대동병원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언론뉴스 및 병원기사입니다.
'1회 투약 3만원' 치킨값된 마약…대구 1020 사범 3배 늘었다
전문가들은 젊은 세대의 마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촉구했다. 박승현 대동병원 부원장은 "우리나라가 그동안 마약 문제를 치료보다는 처벌에 초점을 맞추면서, 병원에 오면 경찰에 잡혀갈까 봐 두려워하는 환자들도 많다"며 "대구에도 마약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 한두 개에 불과한데, 앞으로는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"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