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동병원에서 제공하는 정신건강언론뉴스 및 병원기사입니다.
출처 : 매일신문 https://www.imaeil.com/page/view/2024092608491921859
대구일보 https://www.idaegu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615827
대동병원(병원장 박상운) 소속 은하수 합창단이 2024년 9월 25일 경기도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'2024년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제2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(세상을 바꾸는 소리, 우리들의 노래)'에서 은상을 수상했다.
이번 대회는 2023년 첫 대회에 이어 정신질환 당사자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, 정신질환 극복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.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들이 총 30여 개 팀으로 참가했다.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, 은하수 합창단은 본선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.
대동병원 은하수 합창단은 약 6개월 동안 준비한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사회를 염원하며, 재활의 의지를 다지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. 박상운 병원장은 "이번 수상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"이라고 밝혔다.